테슬라 1분기 실적 부진 속 일론 머스크 CEO 경영 집중 발언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중 관세 협상에 대한 낙관론으로 3대 지수가 급등, 테슬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4.60% 상승했습니다. 장 마감 후 공개된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일론 머스크는 DOGE 작업의 종료와 경영 집중을 언급하며, 올해 상반기 저가차 출시와 내년 로보택시 양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시간 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5.39% 상승했습니다.

美 中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급등 영향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중 관세 협상 낙관론으로 3대 지수가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14% 상승하며 3,832.05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2.04%), AMD(+0.82%), TSMC(+2.3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20%)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무역 협상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관세율 인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이 상당히 내려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 자동차 美 관세 신속 해결책 마련 소식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국과의 ‘2+2 통상협의’를 위해 출국하며 자동차 산업에 부과된 25% 관세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외국산 자동차 운반선 수수료 문제도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미중 관세 협상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관세율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이 상당히 내려갈 수 있음을 시사했지만, 제로(0%)는 아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 수혜 기대감 구리 선물 가격 급등 영향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에너지고속도로 정책을 통해 전력설비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새만금에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의지를 밝힐 예정이며, AI·바이오·문화·방위산업·에너지·제조업 육성을 포함한 ‘ABCDEF’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호남권 신재생에너지벨트와 RE100라인 조성을 통해 첨단산업 연계를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고압직류송전(HVDC) 방식의 해저 송전망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전력설비 수요 증가를 전망합니다. 한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미중 관세 협상 낙관론을 언급하며, 구리 가격과 국제유가 상승, 금 가격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원도 해상풍력·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언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강원권 공약으로 에너지 산업 중심의 경제권 육성과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강원도 동해를 환동해 경제권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에너지 산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강원지역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언급 소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 디지털 인프라 확충, 지역 맞춤형 관광 거점화 등을 제시하며, 2035년까지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활용한 청정 전력망 구축, 그린수소 및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100%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제품 반덤핑·상계관세 결과 반사수혜 기대감

현대차증권은 미국 상무부가 동남아 4개국 태양광 제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AD/CVD)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큐셀은 관세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중국 주요 업체들은 최대 수백 %p까지 상승하며 수출 경쟁력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태양광 생산설비를 보유한 한화솔루션과 OCI홀딩스가 주요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업체들이 미국 태양광 공급망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준금리 인하 국면 속 업황 개선 전망 및 증시 강세 영향

현대차증권은 올해 증권업종 투자전략 키워드로 ‘금리 인하’와 ‘자본효율성’을 제시하며, 기준금리 인하로 업황 개선 및 ROE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 중심으로 접근을 추천했습니다. 금융당국의 IMA 및 발행어음 신규 사업자 지정 계획과 함께 자본 유보 전략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연결 지배주주순이익 1조 937억원, ROE 11.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사업 인가 시 추가 이익 확보 가능성으로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혔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 속 코스피 1.57%, 코스닥 1.39% 상승하며 각각 2,520선과 720선을 회복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국민의힘 2차 경선 진출 소식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차 경선에서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며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했고, 나경원과 안철수 후보 중 안철수 후보가 진출했습니다. 2차 경선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각각 50%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9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정치테마 관련주가 과열 양상에 따라 ‘투자유의 안내’를 발동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정치테마주 투자유의 안내 발동

대법원은 24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과 관련해 전원합의체 두 번째 합의기일을 진행합니다.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심리 절차에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정치테마 관련 주가 과열 양상에 따라 ‘투자유의 안내’를 발동하며,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금융당국과 공조해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